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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피터뉴스] "내가 변호사야"... 학부모 악성민원에 강남·서초 떠나는 교사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계와 교원노조 등에서는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 등 '교권 추락'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사망 이후 일선 교사와 교원노조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 사례를 알리는 글이 SNS 등에 올라오는 등 분노와 원망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구의 경우 학부모들 등쌀에 기피하는 교사가 많아 빈자리를 신입이 채우고 있다는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 "내가 변호사야".... 서이초 학폭 민원, 대부분 법조인 ▲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서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2023. 8. 9.
[아이엠피터뉴스] 윤석열, 두 달 전 폭우로 '조기 귀국' 伊총리 위로 ▲5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 후, 폭우 피해로 조기 귀국하는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를 위로했다. ⓒ대통령실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해외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지만 '조기 귀국'이나 '일정 단축' 대신 일정을 연장해 오히려 귀국이 미뤄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달 전인 5월 20일 G7 정상회의 도중 홍수 피해로 조기 귀국한 이탈리아 총리와 비교하며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 연장을 비판했다. ​ 당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폭우로 조기 귀국하는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하며 "폭우 피해를 애도하며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은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기.. 2023. 8. 9.
장원 - 애사 옛날 뛰어난 장수는 병사를 육성할 때 마치 자식을 가르치듯 했다. 위난의 상황이 닥치면 몸소 전면의 나섰고, 공을 논할 때는 몸소 뒤로 물러 났다. 부상병을 대하면 울며 다독였고, 전사자에게는 크게 애도하며 후하게 장사 지냈다. 병사가 굶주리면 자신의 음식을 내주고, 추위에 떨면 자신의 옷을 벗어 입혀 주었다. 지모가 있는 예의를 갖추어 후대하며 녹봉을 주고, 용감한 자는 크게 포상하며 격려했다. 장수가 이 같이 할 수 있다면 가는 곳마다 반드시 승리를 거둘 것이다. 2023. 8. 9.
김종서 1383년(고려 우왕 9) 전라남도 순천에서 도총제로 봉직하던 무관 김추(金錘)의 아들로 태어났다. 1405년(태종 5) 문과에 급제, 1419년(세종 1) 사간원우정언(司諫院右正言)으로 등용되고, 이어서 지평(持平)·집의(執義)·우부대언(右副代言)을 지냈다. 1433년 함길도도관찰사(咸吉道都觀察使)가 되어 두만강과 압록강 일대에 출몰하는 여진족들의 침입을 격퇴하고 6진(鎭)을 설치하여 두만강을 경계로 국경선을 확장하였다. 1435년 함길도 병마도절제사(咸吉道兵馬都節制使)를 겸직하면서 확장된 영토에 조선인을 정착시켰고 북방의 경계와 수비를 7년동안 맡았다. 또한 여진족들의 정세를 탐지·보고하고, 그에 대한 대비로 비변책을 지어 건의하였다. 세종의 명으로 변방에서 중앙의 관직을 맡았으며 상당한 영향력을 가.. 202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