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10 기본원칙의 비교 - 4 넷째, 법령 즉 제도와 법령은 적의 것보다 더 훌륭하고 완벽하게 정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제도와 법령이 잘 정비되어 있다고 해도 완전한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잘 정비되어 있고 실천하지 못하는 법령보다는 미비한 법령이라도 잘 실행하여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훌륭한 제도나 법령이라 하더라도 원만하게 운용되지 않고, 요즘 말로 융통성이 없으면 죽은 법령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현령비현령' 이란 말이 있듯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가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모든 것을 법대로만 한다면 그러한 폐단도 없지 않음을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2023. 7. 28. 장수란 지혜, 신의와 인,용,엄이다. 장수, 즉 아랫사람을 통솔하는 사람은 먼저 그 일에 대한 지식과 그것을 운용할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며, 약속을 정확히 지키는 신의가 없으면 아랫사람에 대한 권위는 물론 물론 대외적으로도 신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인정 있고 이해심이 많아 아랫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아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투지와 과감한 결단력이 없으면 앞에 말한 것을 모두 갖추었다 하여도 소용이 없다. 그 다음으로 남에게 가벼이 보여서는 안된다. 아랫사람이 우러러볼 수 있는 위엄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2023. 7. 28. 전쟁의 다섯 가지 기본 원칙 장이란 곧 장수로서 전쟁의 총지휘자이지만 반드시 총대장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장에는 회장, 사장, 전무, 상무, 부장 과장, 계장 등이 있는데 반드시 이들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 밑에 있는 많은 부하와 협력자를 갖고 있는 모든 조직의 장도 의미한다. 즉, 장이 전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람이라면, 기업의 장은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사람인것이다. 모름지기 전장에 나아가는 장군이 지략과 신망과 인격과 용기와 위엄이 없다면 그 싸움은 해보나마나일 것이다. 적을 상대로 싸우는 사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병이지만 싸움을 지휘하는 사람은 바로 장군이다. 그리고 사병들은 장군을 믿고 존경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의 목숨을 내걸면서 싸움을 승리로 이끌려 할 것이다. 기업의 경우에도 마.. 2023. 7. 28. 유비무환 유비무환과 비슷한 의미로 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 평안히 지낼때에는 항상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하고 위태로움을 생각하게 되면 항상 준비가 있어야 하며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과 재난이 없을 것입니다.' 조선조 실학의 대가였던 정약용은 저서 에 이렇게 이렇게 적고 있다. '군대와 무기는 100년동안 전쟁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에 대한 대비를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 100년 평화가 이어진다 해도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 일은 단 하루도 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다산 정약용의 주장이다. 강성했던 고구려와는 달리 고려와 조선은 지나치게 문약으로 흘러 무비가 없었기에 잦은 수난을 당해야만 했다. 2023. 7. 28.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