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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119

병법36계 제19계 부저추신 - 솥 밑의 장작을 빼낸다는 뜻. 장작을 꺼내 물이 끓는 것을 그치게 하고, 풀을 먼저 베고 그 뿌리를 뽑는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적의 계략을 근본적으로 부수어 버리라는 뜻이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말고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 공략하라. 이것이 부드러운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는 법이다. 2023. 8. 13.
병법36계 제18계 금적금왕 - 적을 사로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적의 주력을 궤멸시키고, 그 괴수를 사로잡아 적을 와해시킨다. 용도 물을 떠나게 되면 어쩔 도리가 없게 된다. 적의 장수를 잡으면 적의 전체 병력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싸움에서는 우두머리를 먼저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의 시인 두보의 시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을 쏘려면 먼저 그 말을 쏘고, 적을 잡으려면 먼저 그 왕을 잡아라 당나라 숙종 때 장순의 군대가 적을 공격하여 윤자기를 죽이려 하였으나 얼굴을 몰랐다. 그래서 장순은 군사들에게 볏짚으로 만든 화살을 쏘게 하여 윤자기의 부하가 장순 군대의 화살이 모두 없어졌다고 윤자기에게 알리는 것을 보고 윤자기를 찾아 낼 수 있었다. 장순은 부하 장수에게 진짜 화살을 쏘게 해서 윤자기의 왼쪽 눈을 맞히고 윤자기의 군대는 참패하였다. 장수를 잡.. 2023. 8. 13.
병법36계 제17계 포전인옥 - 벽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다 지극히 유사한 것으로 적을 미혹시킨 다음 공격한다. 자산이 먼저 미숙한 의견이나 작품을 내어 다른 사람의 고견이나 훌륭한 작품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당나라 때 조하와 상건이라는 두 시인이 있었다. 상건은 자신의 시가 조하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영암사 사묘의 벽에 시를 절반만 지어 적어 놓았다. 조하가 영암사에 들렀다가 벽에 적힌 미완성의 시를 보고 나머지 절반만 채워 넣었고, 상건은 자신의 뜻대로 조하의 시를 얻게 되었다. 벽돌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의견이나 작품을 뜻하며, 옥은 다른 사람의 훌륭한 작품이나 고명한 의견을 뜻하는 것이다. 벽돌은 미끼고 옥은 승리를 뜻한다. 곧 미끼로 적을 유인하여 아군의 작전에 휘말리게 함으로써 승리를 얻는 전술이다. 2023. 8. 13.
병법36계 제16계 욕금고종 - 큰 이득을 위해 작은 것은 과감하게 내어주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때로는 먼저 양보하라는 의미다. 또는 적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면 적도 필사적으로 반격하게 되니 적을 요령껏 공격하여 적의 힘을 고갈시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든다는 의미도 된다.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