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45

[아이엠피터뉴스] 1993년 일본은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 저장 탱크 ⓒ연합뉴스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일본 을 상대로 제기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 청구 소송이 각하됐다. 소송의 쟁점은 '런던 의정서'였다. 시민단체인 원고 측은 '런던 의정서'와 '비엔나 공동협약'을 소송 근거로 제시했다. '런던 의정서'의 원조는 '런던 협약'이다. 육상 폐기물의 해양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1972년에 채택된 국제협약이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다보니 해양오염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 결국, '런던 협약'의 이행 의무를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런던 의정서'가 채택됐다. 시민단체가 '런던 의정서'를 근거로 내세웠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조약 당사국의 국.. 2023. 8. 18.
투트모세 3세 이집트 제18왕조 제6대 왕(재위 BC 1504∼BC 1450?). 아시아와 누비아에 여러 번 원정하며 광대한 영토와 방대한 전리품을 획득함으로써 크게 번영하였다. 탑문과 축제전 등을 건립하였고 오벨리스크를 세웠다. ​ 투트모세 2세의 서자였기 때문에 적출의 왕녀, 즉 투트모세 2세와 그의 왕비와의 사이에 태어난 이복 여동생과 결혼하여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투트모세 2세의 왕비 하트셉수트가 공동의 왕을 칭하며, 22년간이나 섭정으로서 실권을 장악하였기 때문에 왕권을 겨냥한 암투가 격심하였고, 그녀가 죽자 왕은 모든 건물에서 그 이름을 없애고 일파를 추방하였다.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취하여 아시아에 출병, 메기도에서 카데시왕의 동맹군과 대전하여 크게 승리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아시아에 17회, 누비아에 2.. 2023. 8. 16.
외젠 사부아가 카리냥계 출신의 육군 사령관.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레오폴트 1세의 군대와 헝가리군 사령관 등으로 복무하며 오스만투르크군과 여러 차례 싸우는 등 여러 번의 승전를 치렀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 1663년 파리에서 출생하였다. 프랑수아 외젠(Francois Eugene), 프랭스 드 사부아-카리냥(Prince de Savoie-Carignan)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사부아-카리냥가의 수아송 백작이고 어머니는 추기경 마자랭의 조카딸 올림피아 만치니이다. ​ 1683년 루이 14세의 군대복무를 거부하고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레오폴트 1세의 군대에서 복무하였다. 같은 해 오스만투르크군에 포위된 빈을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웠고 1688년 베오그라드를 점령하는 데 .. 2023. 8. 16.
알프 아르슬란 셀주크왕조의 제2대 술탄(재위 1063∼1072). 동부지방을 정복하고 동로마군을 격퇴하였으며 아르메니아 ·젠드 ·시리아 ·팔레스티나 등지를 장악하였다. ​ 페르시아인(人)인 재상 니잠 알 물크의 보좌를 받으며 국가체제의 정비에 노력하여 황금시대를 실현하였다. 1063년 하트란 ·헤라트 ·시가냔 등 동부지방을 정복하고, 소아시아에서도 동로마군을 격퇴하였다. 1064년 아르메니아를 점령, 1065년에 젠드를 빼앗고 파루스 ·케르만의 반란을 진압하였다. 1070년 시리아와 팔레스티나를 장악하고, 1071년 파티마왕조로부터 알레포 ·메카 ·메디나를 탈취하는 데 성공하였다. 투르크 기병대를 중심으로 한 정병(精兵) 1만 5000명으로 반호(湖) 북쪽 만지케르트에서 로마누스 4세가 거느린 20만 명의 동로마군을 .. 2023.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