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와신상담[진도명 호군주연]

진도명과 호군의 대결 이 두글자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와신상담은 유명한 고사성어이기도 하죠

오왕부차와 월왕구천의 지긋지긋한 복수의 과정

결국 최후의 승자는 월왕구천이죠.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치욕을 감당해내고,

오왕부차의 변까지 맛보았다고 하니 정말 힘들어겠군요.

오왕부차는 오자서의 충고를 무시하고 구천을 살려주었다고

화를 입고 패망의 군주가 되죠.

결국 월왕구천에게 칼을 받고 자결을 하게 되죠.

그때 그 참담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더군요.

호군의 연기력이 더욱 돋보여 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건 나라의 흥망성쇠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기도 하고,

많은 역사드라마에 나오듯이 후환을 절대 남겨두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많은 승리자들이나 패권자들은 갓난아이가 없앨정도로 후환을 정리했죠.

인정으로 생각하면 너무한 행동이겠지만요.

춘추전국시대의 생생한 역사를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좋은 드라마라고 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