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천자라는 작품은 2001년도에 방송되었던 건데 그당시에는 중드를 볼 시간이 없어
이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가 있어 주말동안 40부작을 다 보았는데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전한 경제 말기 태자 유철은 장탕, 관부, 이릉, 곽사인 이 4사람가
친형제처럼 가까워 의형제를 맺게 되고, 그 상황에서 부황 경제가 위독한 상황에 맺게 됩니다.
하지만 조모 두태후는 경제의 동생 양왕에게 대통을 잇게 하기 위해 태자를 방해하게 되고, 태자
유철은 위급한 상황에 놓였지만 동방삭과 염노교, 추선, 위청, 위자부를 만나 위기를 넘기고
결국 황제에 오르게 되는데...... 황제의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실권은 두태후에게 가있고, 유철은
고민하게 되지만 하지만 부하를 도움으로 1년을 고생한 끝에 두씨정권을 무너뜨리고 실권을 찾아
친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흉노의 침입과 회남왕의 반란으로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되죠. 이 역시
신하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깁니다. 하지만 장탕,관부,곽사인은 비참하게 죽고, 이릉은 흉노의
포로가 되고, 누이 평양공주도 죽고, 위청장군과 그 누이 위자부만 유철옆에 남게 되는데
첫장면에 노년이 된 유철의 장면이 나오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나오더군요. 이 드라마는
황효명, 진사사, 왕령, 진도명 이라는 배우를 알게 해준 드라마고, 제게 중드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습니다. 평양공주가 죽을 때 정말 슬프더군요. 여기서 유철은 전한 한무제를 말하는데
고조선을 멸망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하는 인물일 것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많이 다른 퓨전사극이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한 점이 더 재미를 보강시킨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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