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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36계 제16계 욕금고종 - 큰 이득을 위해 작은 것은 과감하게 내어주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때로는 먼저 양보하라는 의미다. 또는 적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면 적도 필사적으로 반격하게 되니 적을 요령껏 공격하여 적의 힘을 고갈시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든다는 의미도 된다. 2023. 8. 13.
병법36계 제15계 조호이산 - 호랑이를 유인해 산을 떠나게하다 자연조건이 적에게 불리해지기를 기다리고 기만으로 그를 유혹한다. 적으로 하여금 유리한 곳에서 벗어나게 하여 힘을 약화시킨 다음에 공격하는 전략을 말한다. 산 속의 왕이라고 하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가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산중을 떠나겍 하여 힘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뜻으로, 튼튼한 요새에 틀어박혀 굳게 지키기만 하는 적을 밖으로 끌어내 공략하는 데 사용하는 책략이다. 2023. 8. 13.
병법36계 제14계 차시환혼 -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 남의 주검을 빌려 영혼을 찾아온다는 뜻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이용해서 뜻하는 바를 실현시키는 것을 말한다. 강한 자는 이용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자는 도움이 필요하니, 이용할 수 없는 것을 빌어서 이용한다는 뜻도 된다. 2023. 8. 13.
병법36계 제13계 타초경사 - 풀을 두드려 뱀을 놀라게 하다 적에게 어떤 의심이 생기면 반드시 가서 살펴보아야 한다. 또는 을을 징계하여 갑을 깨우침을 비유하거나, 변죽을 울려 적의 정체를 드러나게 하거나 공연히 문제를 일으켜 화를 자초함을 비유한 말이다. 중국 당나라의 수필집 에 나오는 이야기다. 지방의 한 탐관오리 현령이 온갖 명목으로 세금을 거둬들여 사복을 채우자,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일부러 현령에게 그 부정부패 사실을 고발했다. 고발장을 읽어본 현령은 깜짝 놀라며 '여수타초 오이경사'라는 글귀를 적어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고 한다. 즉, '너희들이 비록 풀밭을 건드렸지만 이미 나는 놀란 뱀과 같다'라는 뜻으로, 백성들이 자기 부하들의 비리를 고발한 것은 곧 우회적으로 자신의 비리를 고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겁을 먹은 것이다. 이렇게 해서 을을 징계해서 갑..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