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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36계 제24계 가도벌괵 - 길을 빌려 괵나라를 정벌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가 세력을 넓히기 위해 우나라와 건너편에 있는 괵나라를 치려고 하였으나 두 나라가 동맹을 맺고 대항하니 쉽지가 않았다. 이에 진나라는 우나라 왕에게 엉첨난 뇌물을 주어 괵나라를 침공하도록 길을 빌려달라고 하였다. 어리석은 우왕은 뇌물에 눈이 멀어 길을 내주고 말았고, 진나라는 괵나라를 점령한 다음 우나라를 쉽게 손에 넣게 되었다. 2023. 8. 14.
병법36계 제23계 원교근공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다. 멀리 있는 적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편이 유리하다. 멀리 있는 적과는 정치적 주장이 다를지라도 잠시 연합하라. 중국 전국시대 위나라의 책사였던 범저가 타국과 내통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진나라로 피신했을 때이다. 당시 진나라는 제를 쳐서 영토를 확장하려 했다. 이에 범저는 왕에게 한, 위의 양국을 거쳐 멀리 있는 강한 제나라를 침은 좋은 계책이 아니라고 하였다.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치는 원교근공책이 상책이라고 간해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되었다. 2023. 8. 14.
병법36계 제22계 관문착적 - 문을 닫아 걸고 도적을 잡다 퇴로를 차단하고 잡는다. 문을 닫고 도적을 잡는다는 것으로, 약한 적에게는 포위 섬멸의 계략을 쓴다. 원뜻은 도적이 물건을 훔치러 들어오면 문을 잠가야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세력이 약한 소규의 적에 대해서는 포위하여 섬멸시켜야 한닫. 퇴각하게 놓아두면 섬멸하는데 불리하다. 이와는 반대로 쥐를 잡을 때도 퇴로를 열어 놓고 잡으라고 것이다. 2023. 8. 14.
병법36계 제21계 금선탈각 -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만 빼서 도망하다 항우에게 성을 포위 당한 유방의 고사에서 나온 말. 적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진지의 원형을 보존하고 군대가 여전히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하라. 그러면 적이 감히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