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들은 학교폭력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거같네요

 

저희형제는 둘다 정신장애에 둘다 집단괴롭힘을 심하게 당했습니다. 정신병이 발병한 이유도 학교폭력이

 

원인일수있죠. 물론 어머니도 정신장애였기때문에 유전일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한것은 모릅니다. 둘다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아버지는 학교폭력의 고통에 대해 잘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것같습니다. 왕따 좀 당한거같고 그러냐

 

이런 말을 하시는데 제가 학교폭력당한 사람들은 평생 트라우마입니다라고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시는것같네요.

 

학교폭력 피해자 부모도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는데 학교폭력의 고통을 잘 모르는 법조인들이 그 고통을 알지

 

못할거같네요. 법조인들은 그래서 학교폭력은 솔직히 살인이나 성폭력에 비해서 가벼운거 아니냐고 표예림님이

 

정치인들 만나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려고 할때도 학교폭력은 살인이나 성폭력에 비해서 가볍다라는 논리를 들어 되게

 

반대한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미국에 이민간 친구가 저를 괴롭힌 사람에 대해 네 심정은 이해하는데 그거 다 옛날일이야

 

라고 말하는것을 보면 방관자들은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고 학교폭력이 왕따피해자한테 얼마나 트라우마를

 

가져오는지 잘 모르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