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주인 노릇을 한다는 뜻으로 주객이 뒤바뀌는것이다. 자신의 수동적인 상황을 능동적인 바꾸어서 주도권을 장악하는
전략이다. 기회를 엿보아 발을 들여놓고 상황을 파악한 다 차츰차츰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면 마침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는
것이다. 군웅 할거시대 황하의 북쪽에서는 원소와 공손찬이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그 사이에 있는 기주 땅의 한복은 원소와 서로
돕는 친구 사이였다. 원소의 세력은 점점 강성해졌지만 군사를 먹일 식량이 부족했는데 한복은 원소의 사정을 알고 양식을 보내서
해결해주었다. 그러나 도와주는 양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결국 원소는 양식 창고가 있는 기주를 공격하여 차지하며
친구를 배신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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