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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는 바람처럼 빨라야 된다 군은 질풍같이 신속하기도 하고, 삼림처럼 고요하기도 하다. 공격할 때는 불길처럼 맹렬해야 하지만,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악과도 같이 장중해야 한다. 행동을 감출 때는 어둠 속에 잠긴 듯 은밀하게 행동하다가도, 행동에 옮겨질때는 뇌성벽력에 귀 막을 겨를이 없듯 적에게 손쓸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2023. 7. 29.
군대는 신상필벌이 분명하여야 한다 신상필벌이 분명하여야 한다. 아무리 군사가 강하고 훈련이 잘 되었다 하여도 엄한 신상필벌, 즉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 상을 내리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주어야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강하고 훈련이 잘 되었다 하여도 신상필벌이 ​ 분명치 않으면 단합된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고 단체행동에 있어서 기강을 바로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가장 ​ 중요한 순간에 뜻하지 않은 차질을 가져오게 된다. 2023. 7. 29.
기본원칙의 비교 - 6 병사들이 얼마나 잘 훈련되어 있는가이다. 적과 비교하여 잘 훈련되었다면 그 싸움은 이길수가있다. 아무리 강한 체질을 갖고 있어도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단합된 힘을 발휘할 수가 없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없는 한낱 오합지졸에 불과할 뿐이다. 일당백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잘 훈련된 사병 한명이 훈련되어 있지 않은 백명의 적을 당해낼수있다는 말이다. 기업의 경우에도 사원의 수가 적을지언정 각자가 일당백의 정신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많은 사람의 일을 할수있을 만큼의 일을 할수가 있다. 따라서 자연적으로 인건비와 제반 경비가 절감되니 그만큼 기업을 경영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 2023. 7. 28.
기본원칙의 비교 - 4 넷째, 법령 즉 제도와 법령은 적의 것보다 더 훌륭하고 완벽하게 정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제도와 법령이 잘 정비되어 있다고 해도 완전한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잘 정비되어 있고 실천하지 못하는 법령보다는 미비한 법령이라도 잘 실행하여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훌륭한 제도나 법령이라 하더라도 원만하게 운용되지 않고, 요즘 말로 융통성이 없으면 죽은 법령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현령비현령' 이란 말이 있듯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가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모든 것을 법대로만 한다면 그러한 폐단도 없지 않음을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