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를 잇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계책을 교묘하게 연결시킨다는 의미이다. 적의 병력이 강할 때는 무모하게 공격해서는
안된다. 송나라의 장수 필재우가 금나라 병사들과 싸우면서 일진일퇴를 하며 하루종일 적군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저녁이 되자
말이 좋아하는 항료를 넣어 삶은 콩을 땅에 뿌려 놓고는 싸우는 척하다가 도망쳤다. 추격하던 적군이 콩을 뿌려 놓은 곳에 이르자
하루종일 굶주린 적군의 말들은 콩을 먹느라 채찍을 휘둘러도 움직일 줄을 몰랐다. 필재우는 이 틈을 타서 역습하여 대승을
거두었는데 이 전략도 연환계의 한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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