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왕(재위 1611~1632), 러시아와 싸워 발트해 동쪽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폴란드를 압박, 강국 스웨덴의 기반을 구축했다. 프랑스의 후원을 얻어 30년전쟁에 개입했다. 징병제로 강력한 국민군을 만들었다.
비범한 군인이었으며, 러시아와 싸워서 발트해(海) 동쪽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폴란드에도 압박을 가하여 강국 스웨덴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발트해 연안의 상업과 신교(新敎)를 방위하기 위하여 프랑스의 후원을 얻어 30년전쟁에 개입하였다. 1631년 틸리의 황제군을 브라이텐펠트에서 격파하고, 남부 독일로 진격하였으나, 1632년 뤼첸전투에서 바렌슈타인군(軍)을 격파하면서 전사하였다. 국내정치에서도 여러 가지 개혁을 추진하였다. 특히 징병제(徵兵制)로 강력한 국민군을 만들어 용병제(傭兵制)에서 상비군(常備軍)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유럽 각국의 군제개혁(軍制改革)의 모범이 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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