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가즈나왕조 제7대 왕(재위 998~1030). 이슬람권의 역사에서 위대한 통치자로 꼽히며, 술탄 칭호를 받은 최초의 왕이다. 인도 각지를 점령하고 셀주크왕조의 세력을 억제하였으며. 서쪽으로 이란을 원정하였다. 학예 ·기술을 장려하였다.
제 5대 왕 수부크티긴의 아들. 이슬람권의 역사에서 위대한 통치자로 꼽히며, 술탄 칭호를 받은 최초의 왕이다. 도전자인 동생 이스마일(재위 997~998)을 넘어뜨리고 약체화한 사만왕조와 관계를 끊었으며, 호라산 및 가즈나의 통치권을 바그다드의 아바스왕조 칼리프로부터 직접 받으면서 ‘국가의 오른팔’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10여 회에 걸쳐 인도를 침입하여 카슈미르 ·펀자브 ·구자라트 등을 점령하고 사마르칸트를 포함한 트란스오크시아나를 병합하였으며, 셀주크왕조의 세력을 억제하였다. 서쪽으로 이란을 원정하여 부와이왕조로부터 이스파한을 탈취하였다. 학예 ·기술을 장려하였으므로 시인 운수리 발히 ·파루히 쉬스타니 ·아사디와 과학자 비루니 등이 그의 궁정에 자주 모였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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