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의 무장, 칭기즈칸의 4선봉중의 하나다. 메르키트 부족의 잔병 소탕 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고 칭기즈칸의 서정 때
코라즘 국왕을 죽게 했다. 이란 킵카스의 여러 도시와 남 러시아 초원, 금나라를 공략했다.
랑카이족(族) 출신으로, 용맹하고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하여, 젤메·제베·쿠빌라이와 더불어 칭기즈칸의 4선봉(四先鋒)으로 불리며, 천호장(千戶長)에 임명되었다. 메르키트 부족의 잔병(殘兵)을 소탕하는 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고, 칭기즈칸의 서정(西征) 때는 제베와 함께 코라즘 국왕 추격명령을 받고, 그를 카스피해(海)의 한 작은 섬으로 몰아넣어 죽게 했다. 뒤이어 이란·캅카스의 여러 도시를 공략하였고, 이어 남러시아 초원으로 진격, 1223년 킵차크족과 러시아 제후(諸侯)의 연합군을 궤멸시키고, 이 초원을 널리 공략한 후 돌아왔다.
1233년 오고타이칸 치세 때는 금나라 도읍 변경(汴京)을 포위 함락시켜 금나라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바투의 동유럽 원정(1236∼1243) 때는 부사령관이 되어 큰 공을 세웠다. 중국사에는 '속불대(速不臺)' 또는 '속별액대(速別額臺)'로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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