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영웅 해상왕 장보고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장보고에 관한 사료가 적다보니 몇몇인물들을
제외하고는 가공인물들이지요. 명장면은 장보고가 노예검투사로 싸울때였습니다. 이장면은
시청자들이 뽑은 명장면 2위였습니다. 장보고(궁복)의 덩치가 작고 비웃는데 요리조리 피하면서
싸우는데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은 승리하죠. 두번째 대결은 무예스승이었던 최무창과의 대결인데
싸우면서 서로가 누군지 알게되지만 어쩔수없이 최무창을 찌르게 되죠. 해신의 메인테마 니가 날
떠나도 좋은 노래였던 것같습니다. 노예검투사에서 상단의 호위무사로 무령군 군중소장으로 청해진
대사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장보고! 이해할수없는 것은 장보고나 염장(염문)이나 서로를 여러번
살려주지오. 아무리 드라마지만 답답하더라구요. 장보고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더 높이
평가받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 천태종의 엔닌대사는 해신이라고까지 표현을 했다고 하죠.
거기서 최인호의 소설 해신이 나온 모양입니다. 나는 그를 해신이라고 부른다라는 끝맺음에 나왔던
말이 기억나네요. 장보고의 실수는 조정의 일에 깊숙이 관여한 것일껍니다. 김우징을 신무왕으로
옹립하는 공을 세워 높은 직책을 받지만 신라귀족들의 견제에 염장에게 제거당하고 말죠.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보면 반란을 일으키다 실패한 비천한 해도인이라 적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상왕 장보고를 그린 드라마는 전에도 있을수있으나 제가 기억하는 것은 해신이라
해신을 통해서 장보고는 다시 태어난것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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