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5 바람의나라 뛰어난 전쟁의신이라고 불리우는 대무신왕 무휼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만화가 원작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역사와 많이 다른 퓨전사극입니다; 고구려를 망하게 할 운명이라는 내용은 대조영과 선덕여왕이 생각나는군요. 명장면은 명대사를 할때 나오는데 무휼을 드디어 왕자로 인정한 유리명왕은 대소신료들에게 무휼을 소개하는데 "이아이가 나의 셋째왕자 무휼이다" 라고 말하지요. 엉첨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무휼! OST 휘성의 살아서도 죽어서도가 좋았으며 연공주와의 가슴아픈사랑이 좋았지요. 괴유 추발소 여진왕자는 실존인물이라고 하더군요. 2022. 9. 13. 임꺽정 임꺽정 걸작이죠. 벽초 홍명희 선생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는데 임꺽정과 서림외에는 가공인물같습니다. 명장면은 황천왕동이 포위되어 탈출하려 하는데 벽을 넘을찰나 화살을 수없이 맞는 장면이었습니다. 명대사는 임꺽정이 포위되어 죽음의 위기에 놓이는데 대사를 날리죠. "(남치근아) 날 죽여보란 말이다." 실제 임꺽정은 잡혀서 죽었다고 했는데 드라마에서 극적으로 표현했죠. 인물들이 생동감에 넘치고 좋았습니다. 명종시대 의적인 임꺽정은 3년이나 했다고 하죠. 그 정도면 오래한것같습니다. 가장 재미있던 부분은 서림이 청석골 잔당들에게 잡히자 임꺽정의 장인 행세를 하는데 연기가 실감나 사람들이 오락가락 하는것입니다. 그때 임꺽정이 오죠. 임꺽정이 묻죠. "내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임꺽정이가 어떻게 생겼소" 그러자 서림이 .. 2022. 9. 13. 용의눈물 걸작이고 명작이죠. 제가 본 사극중에서 기억하고 있는 사극중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일것입니다. 이환경작가작품이며 임꺽정과 비슷한 시기에 했는데 임꺽정이 시청률이 너무 좋아 좀 밀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인공을 태종 이방원으로 봐야겠군요. 위화도회군 왕자의난 정도전의죽음 태조 이성계 태종이방원 양녕대군 세종대왕 을 잘 다뤘고 고증도 잘되었지요. 태종 이방원의 무장된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태종 이방원을 좀 미화한것같지만 드라마가 다 그렇죠.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2022. 9. 13. 대조영 사극 대조영입니다. 발해의 시조 대조영을 다뤘지요. 좋은 장면은 많았습니다. 임혁(대중상)과 최수종(대조영)이 둘만 있으면서 아내를 생각하는 대중상, 태왕이 되는 장면, 거인과 싸우는 장면, 대중상이 죽는 장면, 양만춘장군이 죽는 장면 거기서 제가 뽑은 명장면은 홍수현(숙영공주)가 궁에 탈출한뒤 대조영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런대사를 하지요."장군님을 보지 못하는 게 정말 한이었습니다. 다시는 장군님을 떠나지 않을것입니다." 대조영이 차기 왕이다라는 드라마의 극적인 효과같군요. 시청률도 30퍼센트를 넘었다고 하고 지루하지 않고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2022. 9. 13.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