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현병환자이고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그래서 복지카페나 정신질환자카페에서도 활동하고 있지요. 근데
계속 학교폭력글을 올린다고 같은 장애인들도 싫어하더라구요. 복지카페보다는 정신질환자카페에서 이해해주는
정도라고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자꾸 똑같은 이야기 올리면 사람들이 싫어하겠죠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같은 장애인이면서 뇌전증환자였던 친구가 어릴때 맞고 지냈어요? 학교폭력 고백해봤자 바보취급만 당해요
그리고 힘들지 않은 일 안겪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다 힘든일겪고 마찬가지예요.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누구나
다 힘든일 겪고 마찬가지예요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많았습니다. 옛날 만화인데 만화 아웃복서에서
권투시합중 사람을 죽이고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마치 세상 모든 슬픔과 아픔을 혼자 안고 간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누구나 그 정도의 아픔은 가지고 살아가는거예요라고 주인공 하수구가 말합니다.
뇌전증환자도 제가 자꾸 그 이야기를 하자 짜증나서 한말같네요. 그리고 동창회에서 제가 자꾸 왕따이야기를 꺼내자
모임주선하는 친구와 미국에 이민간 친구가 우린 그런 이야기 관심없어라고 했죠. 그냥 나도 힘든데 네 하소연들어줄
입장못된다라고 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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