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내딸서영이[이보영, 박해진, 천호진 주연]

내 딸 서영이에서는 박해진과 최윤영이 나옵니다. 전 내 딸 서영이를 너무나 좋아해서 50편짜리 장편드라마를 10번이상

 

보았지요. 줄거리는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호정이(최윤영)는 술에 취해 밖에서 잠을 자다가 박해진과 천호진을 만나게

 

됩니다. 그걸 인연으로 박해진을 좋아하게 되는데 엄마의 반대로 3년 유학을 가게 됩니다. 유학에서 다시 돌아와 박해진

 

에게 고백을 하나 박해진에게는 강미경이라는 여자친구가 있었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국 박해진과 결혼하

 

게 되고 처음에는 호정이(최윤영)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으나 결국에는 박해진(이상우)도 호정이(최윤영)을 진심으로 사랑

 

하게 되어 쌍둥이도 임신하고 행복하게 잘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호정이의 열연이 볼만했습니다. 술에 취한 연기가 일품이

 

었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안고 있음을 보여주는 짝사랑연기도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호정이 최고의 명대사는 "나는요,

 

오빠를 3년동안 사랑했어요" 였고, 최고의 명장면은 25부에서 비에 흠뻑 젖은 이상우(박해진)를 안쓰럽게 보는 장명이었

 

습니다. 그 때 김건모의 그대 내게 다시라는 명곡이 나오지요. 그대 내게 다시 정말 좋은 노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싫

 

다는데 쫒아다니는 강미경 강우재같은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호정이는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결국 그렇게

 

좋아하던 이상우(박해진)과 결혼하게 되어서 정말 기뻣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더 기뻤습니다. 내 딸 서영이 정말 재미있

 

습니다. 내 딸 서영이를 보시면 호정이라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감상할수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