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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튀렌

by 마릉손빈 2023. 8. 18.

프랑스의 장군·자작. 프롱드의 난 때 반왕당파에 가담했으나 왕당파로 돌아와 궁정군 총사령관으로 반란군을 궤멸시켰다. 에스파냐를 공략해 됭케르크의승리를 도왔고 플랑드르전쟁, 네덜란드전쟁의 총사령관으로 참전했다.

부이용공(公) 앙리의 차남으로 15세에 군인이 되어 A.J.리셜리외의 인정을 받았다. 30년전쟁에 종군하여 1640∼1643년 에스파냐군을 격파하였으며, 플랑드르와 라인강(江) 대안의 여러 성을 공략하였다. 사교계에 군림하였던 롱빌공비(公妃)를 연모하여 프롱드의 난에서는 당초 반왕당파에 가담하였으나, 결국은 왕당파로 돌아와 궁정군의 총사령관으로서 프롱드파의 대(大)콩데가 지휘하는 반란군을 궤멸시켰다.

이후 루이 14세의 친정과 함께 다시 중용되었다. 1658년 에스파냐를 공략하여 됭케르크의 승리를 도왔고, 1667년 플랑드르전쟁의 총사령관으로 에스파냐군을 제압하였다. 1672년의 네덜란드전쟁에도 총사령관으로 참전하였으나, 전선을 시찰하던 중 적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저서에 《회상록 Mé moires》(1659∼1661년 집필, 1735 초판)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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