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쉬면서 기운을 돋워 피로한 적을 기다려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것을 말한다. 편안함으로써 피로해지기를 기다린다는
뜻이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여 전력을 비축하고 나서 피로해진 적을 치는 전략이다.
손자병법의 군쟁 편에 나오는 말로 가까운 곳에서 먼 길을 오는 적을 기다리고, 편안한 자세로 적이 피로해지기를 기다리며
배불리 먹고 나서 적이 배고프기를 기다리니, 이것이 힘을 다스리는 방법이라고 했다. 적군보다 먼저 싸움에 당도하여
충분히 휴식을 취함으로써 아군의 전력을 비축한 뒤에, 먼 길을 오느라 피로해진 적이 쉴 틈을 주지 않고 공격하여 승리하는
것이다. 또는 상대의 전력이 아군보다 강할 때 수비에 치중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어 상대가 지치기를 기다린 뒤에
공격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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