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8월 29일이 우리나라가 국권 피탈을 당했던 날이죠. 100주년을 맞아 시작한 특집 드라마가 있는데
그게 자유인 이회영이라는 드라마네요. 이회영이라는 인물은 조선 최고의 명문가집안입니다. 정승 판서만 10명을
배출했던 백사 이항복의 후손입니다. 국권피탈이 가시화되자 6형제가 모두 만주로 떠나 독립운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집안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비슷한 집안으로는 안중근일가가
있죠. 물론 안중근의 아들과 딸은 일제에 협력한 이야기가 있다고 하지만 훈장만 받은 사람만 10명이 넘는다는...... 이
드라마는 총 5부작입니다. 특집 드라마라서 그렇게 오래 하진 않네요.
결론은 이회영이라는 인물도 1932년 잡혀 고문끝에 감옥에서 죽는다는 슬픈 내용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그렇게
했겠죠. 이회영형제중에 독립을 본 사람은 부통령을 지냈던 이시영이 유일하다고 하죠. 독립운동를 하신분들은 3대가
가난하고 친일파는 3대가 갑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나마 성공한 사람들이 청산리전투 김좌진사령관의 손녀인
김을동 국회의원님이나 그 분의 아들인 탤런트 송일국씨가 계시죠.
우당 이회영선생님의 손자중에 유명한 분들도 계십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님하고 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님이 계시네요이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독립이 왔다고 여겨집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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