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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보상심리에 대하여

by 마릉손빈 2023. 8. 20.

보상심리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다. 특히 군대에서 보이는 신조어인데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야한다는 삐뚤어진 생각이다. 악법도 아니고 관습의 문제라 고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보이는 현상이라 개인주의 문화권을 가진 서양에서는 이상하게 보기도 한다. 보상심리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다시 후대에게 이어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한국인은 정이 많다고 하는데 참견을 잘한다는 또다른 의미로 볼수있기도 한다고 한다. 군법은 엄해야 한다. 군대 보상심리를 없애려면 간부들이 내무생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분대장들에게 많은 역할과 책임을 지워야한다. 병법에 이르기를 군대는 연대책임을 묻는다고 한다. 맞아죽은 윤일병사건도 타병사들은 다 알았을것이다. 하지만 간부들을 믿기도 어렵고 고발도 어렵다. 군대는 연대책임을 지운다고 하는데 한 사람이 잘못하면 고발한 사람만 용서해주고 나머지는 다 처벌한다는 병법에 내용이 있다. 군대도 내부고발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내가 군생활을 할때 괜히 헌병대에 꼰지르지 말라고 했다. 보상심리는 분명히 악습이다. 이걸 고쳐나갈때 더 좋은 군대로 나아갈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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