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시판

7번방의 선물

마릉손빈 2022. 8. 29. 14:45
1200만을 돌파했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3위인 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인터넷 평은 
 
안좋은것같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용구(류승룡)는 6살의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인입니다. 근데 미성년자 성폭행과 살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되고 딸 예승도 
 
같이 생활하게 되지요. 근데 악덕 변호사와 경찰청장으로 인해 수감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형을 당하게 되고 오랜시간이 지나서 변호사가 된 딸 예승의 노력으로 인해 무죄를 선고받게 되죠. 
 
그렇지만 용구(류승룡)는 이 세상에 없다는 슬픈 현실...... 코미디영화지만 짠한 영화고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픈영화였습니다. 공권력의 횡포를 알수있고 피의자들은 인권이 없구나 라는 현실은 
 
깨달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니 머리를 맞았다는 고 정몽헌 회장이 생각나더군요. 아역배우인 갈소원이
 
정말 기억에 남는것같습니다. 인터넷 평은 안 좋지만 제 개인적인 평으로는 그래도 한번은 볼만하니 
 
한번 보세요. 이상 글을 마칩니다.